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k.I 아처 (문단 편집) == 개발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rcher_prototype.jpg|width=100%]]}}} || || '''Mk. 1 아처 프로토타입''' || 1942년, [[17파운더]]는 영국이 가지고 있는 대전차포중에서 가장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견인포]]치고는 무거웠고 생산초기에는 반동을 이길 수 있는 적절한 포좌가 없어서 [[25파운더]] 야포 포좌에 올려서 덩치가 더 커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보병이 견인포로 운용하기는 여러모로 곤란하기도 했고, 특히 일반 [[트럭]]으로는 견인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영국은 17파운더를 쉽게 운용하기 위해 자주포를 개발하게 되었다. 급조에 가깝게 생산한 차량이니만큼 당시 영국이 보유할 수 있는 차체를 유용하는 것이 당연했지만 의외로 적절한 차체가 없다는 점이 문제였다. [[처칠 전차]]를 기반으로 한 3인치 자주포(A22D [[처칠 건 캐리어]])에다가 장착해보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A22D자체가 그다지 유용하지 않아서 기각되었다. 다른 의견으로는 [[미국]]에서 [[렌드리스]]된 [[M10 GMC]]가 있었는데, 울버린에 17파운더를 장착하는 안은 다른 프로젝트로 넘어가서 17pdr SP '[[M10 GMC#s-5.1|아킬레스'(Achiles)]]가 된다. 당시 영국에서 새롭게 생산되던 [[크롬웰 전차]]와 [[북아프리카]]에서 호평을 받은 [[M4 셔먼]]에 장착하는 안도 제시되었지만 이런 안은 자주포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봐서 [[A30 챌린저]]와 [[M4A4|셔먼 VC]], [[셔먼 파이어플라이|셔먼 IC, 셔먼 IC 하이브리드]]라는 순항전차 계획으로 변경된다. 결국 양산되고 있으면서 구하기도 쉬운 [[밸런타인 전차]]의 차대를 기반으로 제작하기로 결정되었으며, 급조차량이었던 만큼 차체를 신규 생산하기보다는 이미 생산된 전차를 기반으로 개조했으며, 성공적이지 못했던 25파운더 [[야포]] 장비 자주포 [[비숍 자주포|비숍]]의 차대를 주로 사용했다고 한다. 이런식으로 생산된 이유는 영국이 산업력은 좀 아껴보려는 목적도 있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he_Tank_Museum_Archer_front.jpg|width=100%]]}}} || || '''Mk. I 아처 전면부''' || 하지만 밸런타인 전차가 작고 가볍다보니 17파운더를 포탑에 장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무게중심을 이유로 포탑을 제거하고 전투실을 만들어 차체 후방을 향해 17파운더를 장착하게 된다. 이 포는 좌우로 11도씩 움직일 수 있었으며 상하로는 -7.5도에서 15도까지 조작 가능했으나 구동계는 전혀 손을 대지 않았기 때문에 최고 속도는 여전히 느렸고, 포가 차체 뒤쪽으로 달려 있으니 적을 후방에 두고 교전해야 한다는 난점이 있었다. 일단 기존 전차 차체에 본래 목표보다 큰 주포를 장착하기 위해 차체 전진방향과 반대로 주포를 다는 경우는 아처 말고도 여럿 있었다. 당장 같은 영국 내에서도 실패한 순항전차인 [[크루세이더 전차]] 5.5인치 곡사포 무장안도 이런 식이었다. [[소련]]의 경우 [[T-28]], [[T-35]]에 곡사포를 장착하는 안에서 고려됐으며, 미국은 [[M41 워커 불독]]과 [[M47 패튼]] 기반 자주포로 각각 [[M44 SPH]]와 [[M53/M55]]를 이런 식으로 만들었으나 소련과 미국의 경우는 차체 전후진 방향 및 조종수 방향을 반대로 바꿔서 이런 문제가 없게 하였으나, 아처는 그러지 않았다. 거기다 애초에 이런 종류의 병기는 후진을 빠르게 설정해 사격후 후퇴를 유리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그렇다고 전진이 2km/h일 필요는 없지만말이다. 이것은 단점이기는 했으나 실전에서는 큰 문제는 없었는데, 설계 목적도 그렇고 대전차자주포라기보다는 자주식 [[대전차포]]의 개념으로 운용했기 때문이다. 즉 기동하면서 사격하기보다는 전통적인 견인포에 가깝게 자리잡고 쏘는 물건으로 취급했기 때문. 그래서 영국 왕립 보병대 산하 왕립 포병대나 대전차 팀이 운용하는 형식으로 배치되었다. 아처는 1943년부터 생산되어 1945년까지 총 665문이 만들어졌으며, 처음 실전에 투입된 것은 1944년 10월이었고 주로 투입된 곳은 산악이 많은 [[이탈리아 전역]]과, 독일 본토 진격전이었다.[* 위에 언급된 다른 17파운더 장착안들(파이어플라이, 아킬레스)은 대부분 서유럽에 투입돼서 독일군과 정면으로 만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